[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여성 뮤지션이자 사운드 디자이너 수란이 지난 22일 오후 신곡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의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내 원더케이(1theK)에 공개된 신곡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의 두번째 티저 영상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파격적인 블루톤의 멀티플 헤어 컬러로 변신한 수란의 뒷모습이 담겨있다.또 역동적인 사운드 위에 수란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집약된 ‘가고 있어’란 가사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의 이미지를 매치해 남녀 관계에서의 설렘, 기다림, 연인에 대한 사랑 등의 감정을 시각화했다.

수란은 프라이머리의 ‘마네퀸’, ‘골드핑거’, ‘피해망상’, ‘마일리지’, ‘아끼지마’, ‘U’ 등을 프로듀싱 했으며, MC몽과 다이시댄스의 콜라보레이션곡 ‘쎄다’, 얀키의 ‘미러(Mirror)’, 일렉트로닉 뮤지션 스카나이트의 ‘서바이버(Survivor)에 피처링하며 대중들과 꾸준히 만나왔다.

또 김예림의 ‘아우(Awoo),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등을 작곡하며 프로듀서, 작곡가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스타일 뮤즈로 꼽히고 있으며, 빈지노,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얀키, 지코 등의 꾸준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 현재 힙합알앤비씬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수란의 싱글 음반에는 타이틀곡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예아(Yeah Ah)’ 두 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두 곡 모두 수란이 작사, 작곡했고, 빈지노와 얀키가 각각 피처링에 참여했다.

수란은 지난 2014년 12월 ‘아이 필(I Feel)’을 발표하며 독특한 음색과 개성 있는 노랫말, 깊이 있는 음악 세계로 단숨에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빈지노가 피쳐링한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가 수록된 싱글 음반은 오는 24일 정오 발매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밀리언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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