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타히티의 신곡 ‘스킵(SKIP)’ 안무 중 중독성 강한 ‘369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해 선보인 타히티의 신곡 ‘스팁’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히티는 깜찍하면서도 섹시함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기존에 섹시했던 이미지부터 발랄함이 느껴지는 신곡 ‘스킵’의 무대는 남심을 공략했다. 중독성 강한 안무 ‘369댄스’를 새로운 MC 김민재와 김새론이 함께 따라하는 모습까지 보여지면서 신곡 ‘스킵’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타히티는 “안무 ‘369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이기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것 같다”며 “항상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타히티의 네 번째 싱글 ‘스킵’은 일명 ‘썸’을 타는 남녀가 만나 호감을 느끼고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행하는 밀고 당기기를 생략하고 연애하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작곡가 똘아이박,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소속되어 있는 ‘크레이지 사운드(Krazy sound)’에서 프로듀싱 했으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신나는 클럽 사운드에 화려한 스텝 댄스 역시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신곡 ‘스킵’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타히티 멤버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며 작업해 성숙미에 더해진 새로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타히티는 지난 1월 싱글 앨범 ‘폰 넘버’를 발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과 세련된 모습으로 컴백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성숙미가 강조되는 섹시 댄스 ‘쓰담 쓰담’ 댄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드라마, 영화 출연, 앨범 준비, 해외 진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타히티는 지난 10일 자정 앨범이 발매되는 동시간대에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생중계로 신곡 ‘스킵’ 홍보에 나섰다. 적극적인 자세로 방송에 임하며 활기차게 셀프 홍보에 나선 타히티의 매력에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히티는 지난 10일 신곡 ‘스킵’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중에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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