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아버지인 원로배우 윤일봉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혜진의 아버지 윤일봉은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으로 데뷔해 이후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한국영화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그는 이후 1967년 영화 ‘애하’로 제6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1972년 영화 ‘석화촌’, 1977년 영화 ‘초분’으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영화계를 이끌어갔다.또한 1984년 영화 ‘가고파’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제16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 ‘아름다운 영화인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일봉은 과거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손녀를 돌보는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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