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350만 관객을 돌파한 ‘검은 사제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 전 상영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열심히 만들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고, 김윤석은 “황금 같은 주말, 저희 영화 선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동원은 “개봉 2주차, 즐겁게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쉽지 않은 시도였던 ‘검은 사제들’이 지금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신선한 영화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소담은 “내에게도 도전이었던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과 공부를 했다. 새로운 시도를 좋은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 드린다. 영화에서 지금과는 좀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될 것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 딱 보기 좋은 영화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주 연속 흥행 정상을 달리며 최종 성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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