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조혜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친이자 선배 연기자인 조재현의 응원 메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혜정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재현과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캡처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이미지 속 조재현은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딸에게 “상욱이도 ‘신의 퀴즈’에서 너 보고 깜짝 놀랐다더라. 연기가 너무 좋더란다”라고 전하며 딸을 격려했다.

이에 조혜정이 “희귀병 장애만 해야 하나 보다. 뜨거운 소녀 발연기 하고 있음”이라며 민망해하자, 조재현은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다. 아빠는 십몇 년을 잘한다 못한다를 반복했다. 그러면서 훨씬 강해진 거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재현은 이어 “세상 이치가 그런 거다. 항상 똑같은 날씨의 땅보다 뜨겁다 차갑다 한 땅이 훨씬 단단한 거다. 나무도 모든 생물도”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혜정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 유승호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조혜정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