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트로트 작사 나서 "오빠, 집에 가기 싫어" 폭소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수미가 트로트곡 작사에 나섰다.

13일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트로트 앨범 제작을 부탁하기 위해 박명수의 스튜디오를 찾은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오빠, 집에 가기 싫어. 술 한 잔 사줄게’ 라는 가사가 좋다”며 직접 가사를 제안했다.

이에 작곡을 돕는 유재환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이러면 히트를 못한다. 김수미의 독특한 캐릭터가 생각나도록 욕도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