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 이래 첫 승리를 거뒀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우리동네 유도부’는 부천의 명문 도장
‘부천 유도회관 팀’과 세 번째 공식경기에 나섰다.이날 강호동은 이전 경기들에서 모두 패배한 것에 대해 이번 경기는 승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보였다.

강호동은 보다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기술을 선보였다. 상대와 박빙의 대결을 펼치던 강호동은 마침내 씨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발뒷축걸기로 멋진 한판승을 거뒀다.

강호동은 마치 20년 전 천하장사가 됐던 날처럼 기뻐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을 응원하던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물론 해설위원들까지 그의 승리를 축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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