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유재석이 ‘동상이몽’서 댄스 본능을 선보였다.

SBS 측에 따르면 7일 방송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최초로 부모-자식이 아닌 할머니와 손녀의 사연이 담길 예정이다. 댄서를 꿈꾸는 고3 손녀에 대해 ‘춤바람이 났다’고 걱정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다.이와 관련해, 과거 ‘X맨’ 부터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댄스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보여줬던 유재석은 손녀의 이야기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나도 춤을 참 좋아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춰왔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춤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출연자보다 먼저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출연자와 친구들이 준비한 EXID ‘위아래’ 특별 무대를 잠자코 지켜보던 유재석은 “다시 갈게요! 잠깐 음악 좀 끊어주세요!”라며 실수를 연발한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무대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연자와 친구들은 두 번째 무대에서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유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유재석의 댄스 열망은 ‘동상이몽’에서 7일 오후 8시 45분에 공개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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