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브리티시 소울의 슈퍼스타로 부상한 뮤지션 샘 스미스(Sam Smith)의 데뷔 음반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의 리패키지 버전 ‘인 더 론니 아워- 드로우닝 쉐도우스(In The Lonely Hour-Drowning Shadows)’가 6일 발매된다.

데뷔 음반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를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두 번째 음반으로 가기 전 마지막 단계의 의미를 지닌 이 리패키지 음반에는 ‘드로우닝 쉐도우스(Drowning Shadows)’를 비롯해 힙합 소울의 여왕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가 피쳐링한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샘 스미스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DJ 듀오 디스클로저(Disclosure)와 호흡을 맞춘 ‘래치(Latch)’ 라이브 버전, ‘오멘(Omen)’ 어쿠스틱 버전 등 2CD에 총 23곡이 수록돼 있다.

지난 지난 2014년 5월 발매된 샘 스미스의 데뷔 음반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는 영국 음반 차트 1위, 빌보드 음반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201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고의 신인’ 등 본상 3개 부문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비틀스(The Beatles), 에밀리 산데(Emeli Sande)의 기록을 깨고 ‘최장 기간 영국 앨범 차트 Top 10′ 신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며 또 한 번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유니버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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