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연말정산 결과를 두 달전부터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가 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정부 3.0 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3일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9월의 정산내역을 예상하여 미리 알려주고, 공제한도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연말정산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또 절세에 유용한 시각정보를 제시하기 위해 그래프로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전년도 연말정산 내역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좀 더 ‘스마트’하게 연말정신을 준비할 수 있고 각 공제항목별 절세방법도 알 수 있어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근로자가 작성한 공제신고서 및 증명서류를 ‘원클릭’에 제출할수 있고 근로자가 홈택스에서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공제신고서와 부속명세서에 자동으로 반영되고 작성되는 등 ‘종이없는 연말정산’이 가능해진다.

한편, 국세청이 시행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4일부터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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