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정치 관련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3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김제동은 ‘대인기피증이 있어 힘들다’는 16세 소년의 고민에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지극히 정상이다. 주위를 경계하는데 굉장히 발달된 사람의 후손이다. 당연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당 소년이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자 김제동은 “대통령은 국민에게 조금만 낯선 사람을 봐도 바로 경계에 들어간다”라며 “낯선사람에 대한 경계감은 훌륭한 대통령의 기질을 수도 있다”고 희망을 심어줬다.
그러나 김제동은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짓말을 잘하냐. 뻔뻔한 편이냐. 과거 잘못을 잘 잊냐?”고 물어 쓴 웃음을 자아냈다.김제동은 또 “잘못한 일을 혼자 반성하고 자기성찰 하느냐”고 물은 뒤 “그러면 정치인이 되면 괴롭다”고 말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3일 김제동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대의 뜻을 밝히며 1인 시위를 펼쳤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방송인 김제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정치 관련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3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김제동은 ‘대인기피증이 있어 힘들다’는 16세 소년의 고민에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지극히 정상이다. 주위를 경계하는데 굉장히 발달된 사람의 후손이다. 당연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당 소년이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자 김제동은 “대통령은 국민에게 조금만 낯선 사람을 봐도 바로 경계에 들어간다”라며 “낯선사람에 대한 경계감은 훌륭한 대통령의 기질을 수도 있다”고 희망을 심어줬다.
그러나 김제동은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짓말을 잘하냐. 뻔뻔한 편이냐. 과거 잘못을 잘 잊냐?”고 물어 쓴 웃음을 자아냈다.김제동은 또 “잘못한 일을 혼자 반성하고 자기성찰 하느냐”고 물은 뒤 “그러면 정치인이 되면 괴롭다”고 말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3일 김제동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대의 뜻을 밝히며 1인 시위를 펼쳤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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