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유진과 김미숙 사이에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속 이상우가 김미숙의 신뢰를 잃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진애(유진)와 영선(김미숙) 사이에서 곤란해하는 훈재(이상우)의 모습이 담겼다.

훈재는 이날 동출(김갑수)이 쓰러진 일로 영선과의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 했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영선은 자신보다 진애의 가족을 우선시하게 된 훈재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선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점심시간에 회사를 찾은 훈재. 영선은 그런 그를 싸늘하게 돌려보내기에 이른다. 하지만 불편한 마음에 이내 나가보지만, 이미 진애와 다정하게 나가고 있는 훈재의 모습을 포착하고 실망감을 더욱 커졌다.

진애와 영선의 사이에서 곤란한 입장에 처한 훈재가 앞으로 어떻게 갈등을 좁혀나갈 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