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그룹 빅스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의 시작을 알렸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의 컨셉트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여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마치 호러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시킨다. 특히 붉은 담벼락을 배경으로 매달려있는 의문의 심장에는 자물쇠가 걸리고, 못이 박혀있는 등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예측불허의 역대 급 컨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빅스는 오는 11월 10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상태. 지난 2월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이별공식’ 활동 이후 긴 개인활동 기간을 거쳐, 약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빅스의 컴백 소식은 예고만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간 컴백 때마다 뱀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사이보그, 저주인형 등 강렬한 컨셉트부터 사랑스럽고 풋풋한 남친돌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빅스인 만큼, 이번의 컨셉아트 만으로도 컨셉왕이 컴백함을 알리듯 강렬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2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11월 컴백 대란에 합류하는 만큼, 빅스를 향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빅스는 오는 11월 10일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