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힘들었던 과거 고백 "혼자 밤마다 술 마셔"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태연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수입, 루머, 소녀시대 불화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태연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바쁘게 달려오다 보니 데뷔한 지 몇 년이 지나갔다. 내 느낌에 난 21살에 멈춘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러다 이번에 1년 정도 비교적 길게 공백기를 가졌다. 내 성격이 파고드는 스타일에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MC 이경규는 태연에게 “혼자서 술을 마셨다던데”라고 물었고, 태연은 “맞다. 밖에는 차마 못 나가고 잠도 안 오고 생각이 많았다. 그렇게라도 자고 싶어 마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