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임창정이 멘붕에 빠졌다.

지난 주 시즌2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이선영PD)’ 2화가 오늘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고, 최후의 1인과 듀엣 무대를 펼쳐야 하는 2화의 초대가수 임창정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체형부터 다르다. 몸통, 즉 울림통이 커야 한다”, “또, 손발이 가는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르더라”는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자 찾는 노하우를 대거 쏟아냈다.

하지만, 3라운드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임창정은 점점 허탈한 웃음과 함께 멍한 표정을 보이며 대 반전이 있음을 암시했다. Mnet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서 임창정의 허망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있어 폭소를 자아낸다고.

오늘 방송에서는 총 7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출격한다. ‘웨슬리 스나입스’, ‘토론토 민국이’, ‘폰포츠 안영미’, 가르마 어떠션’, ‘고대소몰이 정형돈’, ‘유재석 처제’, ‘케대리’ 등 연예인 닮은꼴 출연자들이 등장해 웃음과 반전 노래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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