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데뷔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힙합 팬들은 물론 동료 아티스트들에게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투(G2)가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와 정식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투는 지난 2014년 키스에이프(Keith Ape)와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음반 ‘Project: Brainwash’를 발표하며 한국 힙합신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지난 28일 팔로알토(Paloalto)가 발표한 싱글 ‘거북선 Remix’에 참여하며 정식으로 하이라이트레코즈에 영입돼 는 하이라이트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 활동, 작업물 등에 활발히 참여했고, 친밀한 교류를 통해 오랜 기간 영입 의사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북선 Remix’에서 인상적인 랩으로 다시 한 번 그 실력을 인증받은 지투는 오는 31일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리는 팔로알토의 단독 콘서트 ‘유나이트(Unite)’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하이라이트레코즈를 배경으로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하이라이트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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