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슈가맨’ 녹화장에 90년대 활동했던 혼성 그룹 UP가 등장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녹화장에 혼성 그룹 UP의 멤버 박상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희열은 현장 방청객 인터뷰 중 UP의 멤버 박상후를 발견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상후는 1997년 ‘뿌요뿌요’를 발표하며 각종 순위권을 휩쓸었던 UP의 멤버이다.박상후는 유희열과의 인터뷰 중 “‘슈가맨’ 섭외 요청을 받았다. ‘슈가맨’에 출연하고 싶지만 다른 여자 멤버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아쉬움과 동시에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반가움을 안겨줬다.

UP의 등장에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출연자들 역시 “UP팬이었다”, “UP도 너무 보고 싶은 슈가맨이다”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후는 이 날 출연한 ‘슈가맨’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었다며 너무 반갑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억 속 ‘슈가맨’과 함께 잊혀졌던 추억을 되살리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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