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SBS’힐링캠프’에 출연한 장윤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강동원에 대한 장윤주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장윤주는 “남자 모델 친구들은 많지만, 이성으로 보이는 사람은 없다”며 “지금까지 동료모델 중에서 사귀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은 강동원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장윤주는 “같이 촬영하면서 강동원을 알게 됐는데 톱모델인데도 순수하고 착해서 좋은 만남을 가져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에는 강동원도 평범한 모델 후배였다. 나처럼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당시 강동원에게는 여자 친구가 있어서 포기했다”고 말했고 MC 이영자는 “만약에 강동원 씨가 솔로였다면 대시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주는 “잘 모르겠다. 나는 친해지고 싶어서 동생처럼 대했는데 강동원 씨는 꼬박꼬박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어렵게 대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