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1년 반 만에 소림제자로 돌아온 김병만이 녹슬지 않은 무술 실력을 자랑하며 명불허전 달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SBS ‘주먹쥐고 소림사’ 첫 방송에서는 소림사를 방문한 남자 출연자들이 기초체력과 무술 실력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자칭 무도인 김풍은 평소 갈고 닦은 브라질 전통무술 카포에라를, 태권도 공인3단의 이정신은 격파실력을 각각 선보였으며, 박철민은 본인의 유행어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와 함께 위협용 야매 호신무술로 소림사에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한 몸짱 배우 온주완은 손가락으로만 푸쉬업을 하며 탄탄한 근력을 자랑했다. 이어 온주완은 손가락 개수를 하나씩 줄여가면서도 푸쉬업에 성공한 뒤, 앞서 보여준 김풍의 카포에라까지 한 번에 따라해 사부들의 극찬을 받으며‘무술 천재’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에이스 김병만은 작년 겨울 소림사에서 배운 취권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수의 포스를 내뿜으며 선보인 김병만의 취권 실력은 진정성 있는 소림 무술을 기대하기 충분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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