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조정석이 뛰어난 작곡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게스트 조정석,배성우가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 100개를 가져와 이를 두고 퀴즈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추억의 물건으로 기타를 가지고 나왔다. 조정석은 “기타를 전공하려고 했으나 연기를 하게 됐다”며 “시험에 계속 떨어져서 기타가 나의 길이 아닌가 좌절감에 빠졌었다. 그러던 중 교회 전도사님이 연기를 추천해줘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케이블채널 tvN ‘오나의귀신님’에서 선보였던 노래에 대해 “기타 신이 있길래 작가님에게 ‘옛날에 쓴 자작곡이 있는데 그거 해볼까요?’라고 제안했고, 그걸 부르게됐는데 의외로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능숙한 기타실력을 뽐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작곡 ‘김미 어 초콜렛(Gimme a Chocolate)’을 불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진짜 교회오빠 같다”며 “재주가 엄청 많다”고 연신 감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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