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황재근이 벨기에 왕립학교 재학시절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디자이너 황재근, f(x)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한 ‘왕실특집’으로 꾸며졌다.이 날 방송에서 황재근은 3대 패션스쿨로 꼽히는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임을 밝혔다. MC들은 “디자인 스쿨 하면 파슨스가 제일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고 황재근은 “경향이 다르다. 파슨스가 상업적이라면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는 아방가르드하고 전위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재근은 “제가 특이하다고들 하시지만 그 학교에서는 특이한 축에도 끼지 못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재근은 “학교에 기인이 정말 많았다. 저는 아시아의 샤이가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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