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휴 그랜트가 네 번째 혼외자를 얻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피플,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휴 그랜트는 스웨덴 TV프로듀서인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안나 에버스타인과는 두 번째 아이이며, 휴 그랜트에겐 총 네 번째 혼외자이다.휴 그랜트는 앞서 팅란 홍과 딸 타비, 아들 펠릭스를 뒀고 안나와의 사이에서 아들 존을 얻은 바 있다. 모두 결혼을 하지 않고 얻은 자녀들이다.

앞서 휴그랜트는 혼외자에 대해 “모두들 걱정을 하지만, 나는 아빠가 되는 것이 즐겁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최근 휴 그랜트는 13년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2000년 결별한 유명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재결합설이 돌았다. 이밖에도 휴 그랜트는 온갖 추문과 염문에 휩싸이며 헐리우드 최고 바람둥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스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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