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김상혁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서는 클릭비의 김상혁과 그의 어머니 배수연 씨가 출연했다.이날 김상혁은 10년 전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어쩌다 연예인이 되어서 과분한 사랑도 받아보고, 과분한 관심도 많이 받았다”며 “사고를 쳤을 때도 많이 힘들었지만 내 잘못이니까 책임감 있게 잘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어머니 배수연 씨는 “처음부터 네가 일반인으로 살았으면 이런 상처도 안 받았을 텐데 “라며 “아들이 상처받는 걸 보는게 힘들었다. 죽을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저 어린 것을 두고 어떻게 죽겠나 싶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EBS ‘리얼 극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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