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샘킴이 어색한 진행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씨스타 보라의 냉장고를 놓고 펼쳐진 셰프들의 맛 대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폐렴으로 자리를 비운 정형돈 대신 보라의 냉장고를 살펴보는 최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MC를 보던 최현석은 갑자기 “자꾸 멘트 칠 때마다 샘킴이 비웃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샘킴이 하면 잘할 것 같냐”며 샘킴에게 MC를 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샘킴은 못이기는 척 정형돈의 조끼를 입고 MC를 보기 시작했다. 냉장고를 살펴보던 샘킴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혹시 사귀는 사람이 준 팩이냐”고 어색하게 물어 폭소케했다.

이어 샘킴은 어색한 진행을 이어갔고, 결국에는 “MC보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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