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신곡 ‘클로저(CLOSER)’의 안무 대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마이걸의 별자리 안무!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이 게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해당 글에는 “오마이걸 뮤비 나왔는데 아직도 그 매력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머리 꼭대기에서 찍은 안무 영상이 올라왔는데 별자리 안무가 있다고 해서 가져와봄. 완벽 똑같다. 대박 신기함! 영혼을 팔아서 만든 듯”이라고 적혀있다.

공개된 영상은 폐허가 된 신전 위에서 마치 시공간을 넘나들 듯, 별자리 시계를 돌리는 안무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변화하는 오마이걸의 군무가 담겨있다. 태양을 비롯해 게자리, 물병자리 등 12개의 별자리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독특한 안무 대형이 보는 이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고 있다.

이번 오마이걸의 별자리 안무는 “별똥별아 안녕 내 소원 들어주렴”, “하늘을 스치는 별에 내 맘을 담아 보낼게” 등 ‘클로저’의 노래 가사와도 일치해, 무대에서 곡의 신비하고도 몽환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퍼포먼스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얻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오마이걸의 미니 2집 타이틀곡 ‘클로저’는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Lion Heart)’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와 엑소 ‘으르렁’을 작사한 서지음이 합작해 탄생시켰으며, 몽환적인 곡 분위기와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담은 감성 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은 미니 2집 ‘클로저’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오마이걸 안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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