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장기하와 아이유의 열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들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송승헌은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송승헌은 “요즘 내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에 푹 빠져 있다”면서 “운동을 하다 보면 1시간 동안 그 노래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이어 “노래 가사 중에 ‘월요일엔 아마 바쁘지 않을까?’가 나오면 ‘안 바쁜데’라고 대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라는 가사에는 ‘그래, 오빠 시간 많아’라고 대답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조정석 역시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조정석은 과거 한 연예정보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아이유”라 답했다.이 밖에도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산들과 가수 박재범, 배우 이진욱 등이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8일 아이유와 장기하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약 2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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