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팬카페에 심경을 고백했다.

8일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유애나! 저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하지만 저보다 더 놀란 건 아마 유애나겠죠?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얘기하지 못 한 것도 미안하고요. 더 조심했어야지!라고 하신다면 또 그러지 못 한 것도 미안해요”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고 남자친구 장기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디스패치’에게 선수를 뺏겼네요..하하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수천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요. 또 올게요!”라며 씩씩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8일 아이유와 장기하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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