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스태프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했다.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길게 뻗은 팔다리만큼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하리 역을 맡은 고준희가 밤낮없이 작품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풍성한 추석 선물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고준희가 드라마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장에 화장품과 의류로 구성된 추석선물을 준비해와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연휴에도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전하기 위해 고준희가 현재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이었다.

정성스레 포장된 뜻밖의 선물에 현장은 때이른 명절 분위기로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예뻤다’의 한 관계자는 “덕분에 늦은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 현장 스태프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한 고준희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져 기운이 났다.”라며 훈훈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중이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제이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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