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이하 어게인)에서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이 출연, 활동을 중단한지 18년 만에 무대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어게인’에서 임성은은 송진아를 제외한 세 명의 영턱스클럽 멤버들과 가위차기 댄스까지 멋지게 소화하며 히트곡 ‘정’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어게인’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향수를 선사한 가운데 무대의 임성은의 빼어난 비키니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임성은은 지난 3월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에서의 일상부터 19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현재 생활을 공개했다. 임성은은 “요즘 화질이 좋아서 막 잡티가 다 나온다”며 “옛날 포즈는 이런거다”며 과장된 액션과 예쁜 척 포즈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임성은은 “요즘 꿈꾸는 것 같다. 현실이 아닌 것 같다. 갑자기 예고 없이 훅 찾아왔다”며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나이 45세 임성은의 완벽한 비키니 몸매가 이목을 끌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에서는 9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과거 영광의 무대를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는 DJ DOC, 김원준, R.ef, 박미경, 김정민, 클론, 영턱스클럽, 주주클럽이 전파를 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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