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이 첫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한다.

종현은 오는 10월 2일 소설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출시할 예정. 그동안 다양한 곡의 작사를 통해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탁월한 글 솜씨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는 만큼 이번 책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소설책은 지난 17일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종현의 첫 소품집 ‘이야기 Op.1’에 수록된 ‘하루의 끝’, ‘산하엽’, ‘U&I’, ‘내일쯤’ 등은 물론 ‘줄리엣’, ‘알람시계’, ‘늘 그 자리에’, ‘상사병’ 등 기존 샤이니의 곡까지 종현이 작사한 총 12곡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모아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곡 타이틀로 구성된 챕터별 이야기와 가사의 연계성이 인상적이다.

또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에는 종현의 글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하고 선택한 사진들이 실려있어 종현만의 감성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이처럼 종현은 첫 솔로 콘서트 ‘THE STORY by JONGHYUN’를 앞두고 소품집에 이어 소설책을 발매하는 등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번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은 24일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알라딘을 통해 예약 판매되며, 종현의 콘서트가 열리는 삼성동 SM TOWN 코엑스 아티움에 위치한 SM TOWN THEATRE에서 공연이 시작되는 10월 2일부터 현장 구매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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