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아바타가 앵그리버드 게임 속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에는 빅스 여섯 멤버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아바타가 나타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게임 속에서 붉은 머리와 치솟은 눈썹, 앙증맞은 부리까지 완벽하게 앵그리버드 아바타로 변신한 ‘앵그리빅스’의 등장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플레이어들의 궁금증을 높인다.앵그리버드 속 빅스의 아바타는 NGO단체인 Earth Day Network가 글로벌 모바일 기업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진행 중인 “지구를 위한 챔피언(Champion for Earth)” 스페셜 토너먼트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 제작된 아바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인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데에 목적을 둔 이번 환경 캠페인에는 맷 데이먼(Matt Damon), 돈 치들(Don Cheadle), 이안 서머홀더(Ian Somerhalder)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화제 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대표로 유일하게 그룹으로 참여한 빅스를 향한 세계인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지구를 위한 챔피언(Champion for Earth)’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주제로 디자인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랜덤으로 아바타들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함께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지침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빅스가 참여한 ‘지구를 위한 챔피언(Champion for Earth)’ 캠페인 영상은 앵그리버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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