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정체 노출 단서 흘리다 "가시오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황정음이 자신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노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3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의 습관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담겼다.

지성준은 태블릿 PC에 몰두한 채 앞도 안 보고 횡단보도에 섰다. 횡단보도가 파란 불이 되자 “가시오다”고 말한 김혜진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시오다”는 김혜진이 파란 불이 될 때마다 말하는 습관. 지성준은 그 소리를 듣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김혜진을 찾았다.

이에 민하리(고준희)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으며 김혜진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