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재원이 마지막 어명을 내렸다.

22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가 백지교지로 혼돈에 빠진 신하들 앞에서 마지막 어명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인조는 백지교지를 확인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신하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조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교지의) 내용을 이제 말할 것이다”면서 “이렇게 세자를 끌어 내리고 네 놈들 뜻에 맞는 왕을 세우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인조는 도승지를 불러 “비어있는 백지에 내릴 교지의 내용은 새 시대를 열 새 군주에게 반하는 자들, 바로 이 일을 주동하고 여기에 모인 이 역당들을 모두 처결하겠다는 것이다”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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