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가 개봉 7일째인 9월 22일 오전 11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영화는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이어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심작임을 입증했다. 이는 올해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과 2012년 추석 시즌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한 ‘사도’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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