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하이포가 드림콘서트에서도 글로벌 한류돌로 성공적인 무대를 마쳤다.

지난 20일 경북 경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한류드림콘서트’에 오른 하이포는 공식 SNS를 통해 “정말 설레고 떨렸던 첫 드림콘서트 무대 씩씩하게 마쳤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이들은 또 “경주에서 만난 HIGH5 여러분 덕에 힘이 불끈!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하이포의 즐거운 표정을 볼 수 있다. 패셔너블한 무대 의상과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가 귀여운 악동들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멤버 명한은 팔을 치켜올리며 발레를 하는 듯한 동작으로 사진을 찍어 감출 수 없는 끼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 날 하이포는 지난 6월 발매했던 싱글 ‘베이비 보이(Baby Boy)’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 ‘드림콘서트’를 찾은 팬들에게 하이포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하이포는 “드림콘서트를 오신 관객들이 정말 많으셔서 처음 무대에 올라갔을땐 많이 긴장하기도, 떨리기도 했지만 무대를 즐기기 시작한 순간부터는 그런 떨림이 사라졌다”며 “최고의 모습만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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