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경규가 인도 민간 요법에 도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에서는 인도 민간요법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별난 인도식 건강법을 따르는 강진욱 씨가 등장했다. 강 씨는 고난도 요가와 야자수 오일 마사지 등 다양한 인도 민간요법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고무줄을 코와 입으로 관통시키는 ‘수트라네티’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평소 비염을 있는 이경규는 강 씨의 도움을 받아 수트라네티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소주 한 병 먹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미지 망가질까봐 내가 원래 이런 거 안 한다”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어렵게 도전은 성공했지만 이경규는 계속 기침을 하는 등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의사는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으며, 감염될 경우 비염 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하며 수트라네티가 검증된 방법이 아니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