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윤하가 일본에서 새 앨범 ‘뷰(VIEW)’ 발매 기념으로 진행한 인스토어 라이브 이벤트를 성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윤하는 지난 13일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컷업 스튜디오(Cutup studio)에서 인스토어 라이브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날 이벤트에는 5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 윤하를 보기 위한 팬들로 스튜디오가 가득 메워져 윤하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윤하는 직접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뷰’를 비롯해 신보에 수록된 5곡의 노래로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후에는 팬 사인회와 악수 이벤트도 펼쳤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지난 7월 아카사카 브릿츠 콘서트 이후 두 달 만에 재개된 윤하와의 만남에 환호하며 신곡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윤하의 신곡 ‘뷰’는 발매 4일 만에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차트 1위를 당당히 석권해 ‘오리콘 혜성’ 윤하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일본에서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며 직접 만든 타이틀곡을 수록하는 등 애착이 남다른 만큼 첫 무대를 마치고 팬들의 환호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하는 이번 인스토어 라이브 이벤트를 시작으로 일본 팬들을 만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16일부터는 국내에서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씨나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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