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김영광의 냉장고에서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심상치 않은 메모가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4회 녹화에 참여한 김영광은 현재 혼자 살고 있음을 밝히며 의외로 다양한 재료가 꽉 차 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특히 이 날 MC 정형돈 김성주는 “시청자 여러분이 싫어하신다면 (몰아가기를) 하지 않겠다”며, 냉장고 속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어도 기존과는 달리 별다른 추궁 없이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김영광의 냉장고에서는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 됐는데, MC들은 “우리가 몰아가는 게 아니다. 실제상황이다”라고 흥분했고, 실제 메모의 내용에 녹화장 분위기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광은 팬이 집 앞에 두고 간 메모라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셰프들도 의심을 더했고 함께 출연한 하석진 역시 “의심스럽긴 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영광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디데이’에서 환자를 살리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인간애 넘치는 의사 이해성 역을 맡아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게스트 몰이 중단을 선언했던 MC들의 다짐을 무너뜨린 김영광 냉장고 속 메모의 정체는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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