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김민서가 김재원의 추궁에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김재원(인조)가 조여정(김민서)에게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이날 방송에서 인조는 조여정에게 “그래, 그래. 처음부터 이상했었지. 네가 이영익을 세자에게 들인다 한 것도”라며 조여정을 의심했다. 이에 조여정은 “아니오, 전하. 신첩은 아니옵니다”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이어 조여정은 “신첩이 전하의 명도 없이 어찌 그리 망극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의관 이영익의 일지를 들이밀며 이것이 자신이 떳떳한 증거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전하 이 일은 저와 좌상에게 덮어씌우셔선 아니되지요. 그리하시면 바로 전하의 명임을 스스로 인정하시는 일이 될 것이니 말입니다”라며 도리어 인조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화정’ 김민서가 김재원의 추궁에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김재원(인조)가 조여정(김민서)에게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이날 방송에서 인조는 조여정에게 “그래, 그래. 처음부터 이상했었지. 네가 이영익을 세자에게 들인다 한 것도”라며 조여정을 의심했다. 이에 조여정은 “아니오, 전하. 신첩은 아니옵니다”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이어 조여정은 “신첩이 전하의 명도 없이 어찌 그리 망극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의관 이영익의 일지를 들이밀며 이것이 자신이 떳떳한 증거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전하 이 일은 저와 좌상에게 덮어씌우셔선 아니되지요. 그리하시면 바로 전하의 명임을 스스로 인정하시는 일이 될 것이니 말입니다”라며 도리어 인조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