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라스트’의 윤계상이 이범수의 심복 김형규와 사투를 벌인다.

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 측은 곽흥삼(이범수)과 함께 지하세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장태호(윤계상)가 사마귀(김형규)를 위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장태호는 곽흥삼의 오른팔인 사마귀의 목을 조르고 차해진(공형진)은 칼을 무기로 삼아 그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있다. 항상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사마귀 또한 평정심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를 당한 듯 피를 흘리며 어딘가를 주시하는 사마귀의 모습에선 그의 목숨을 노리는 존재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사진 속 세 사람의 사투는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100억 원을 갖기 위해 지하세계에 발을 뻗은 장태호가 본격적으로 곽흥삼을 배신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살기 가득한 세 남자의 사투 현장은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라스트’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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