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한주완이 아버지인 조성하를 척결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 측이 강주선(조성하)의 악행을 폭로하게 되는 상황이 되자, 홍주원(서강준)이 그의 아들인 강인우(한주완)가 이 일에 합류하는 것을 막으려 했다.이날 방송에서 인우는 주원의 만류에 “아니, 난 그럴 수 없다. 주원아. 너와 마마가 날 믿지 못하는 게 아니라면”이라 자신의 뜻을 밝혔다. 주원은 “하지만 네 아버지다. 우리의 적은 우리가 치려하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닌 네 부친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그 일을 바로 네 손으로, 그 마지막 상처를 남길 순 없어. 그러니 넌 내일 나서지 마라, 인우야. 제발 부탁이다”라며 간곡하게 인우를 설득하려 했다.
이에 인우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인우는 “아니, 내일 보자. 나 역시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니. 나 또한 아주 오랫동안 이 날을 기다려왔으니까”라 담담하게 답했다. 주원이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인우는 그 자리를 나섰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화정’ 한주완이 아버지인 조성하를 척결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 측이 강주선(조성하)의 악행을 폭로하게 되는 상황이 되자, 홍주원(서강준)이 그의 아들인 강인우(한주완)가 이 일에 합류하는 것을 막으려 했다.이날 방송에서 인우는 주원의 만류에 “아니, 난 그럴 수 없다. 주원아. 너와 마마가 날 믿지 못하는 게 아니라면”이라 자신의 뜻을 밝혔다. 주원은 “하지만 네 아버지다. 우리의 적은 우리가 치려하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닌 네 부친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그 일을 바로 네 손으로, 그 마지막 상처를 남길 순 없어. 그러니 넌 내일 나서지 마라, 인우야. 제발 부탁이다”라며 간곡하게 인우를 설득하려 했다.
이에 인우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인우는 “아니, 내일 보자. 나 역시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니. 나 또한 아주 오랫동안 이 날을 기다려왔으니까”라 담담하게 답했다. 주원이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인우는 그 자리를 나섰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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