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남극세종기지 대원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박명수는 세종기지 대원들과 영상통화에 성공했다. 대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지구의 남쪽에서 수고가 많다”는 등의 말을 하는 박명수의 말은 대원들에게 연결 딜레이로 인해 늦게 전달됐다. 한 박자를 쉬고 반응을 보이는 대원들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박명수는 가족들이 보내준 선물을 카메라로 직접 보여줬다. 총무 정도영 씨에게는 장모가 직접 만든 멸치와 앞서 화제를 모은 아들 한주가 준 그림을 보여줬다. 또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결혼한지 1년 된 대원에게는 아내의 일기장과 마카롱을 보여주며 잘 보내드리겠다며 약속을 거듭했다.

박명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당신들을 응원한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