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표 백업 코러스로 불리는 천단비 참가자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9살때부터 코러스를 시작해 12년 경력을 지닌 천단비 참가자가 등장했다.이날 천단비 참가자는 “제 음악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결핍 같은 것이 계속 쭉 있어왔다”며 “평소에 ‘슈스케’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기회를 잡고싶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천단비 참가자가 오디션 현장에 등장하자마자 그녀를 알아본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 가수 중에 그녀와 작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천단비 참가자는 자화상의 ‘니가 내리는 날’을 매력적인 보컬로 선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윤종신은 “잘 나온것 같다. 매번 코러스로 섞인 목소리만 듣다가, 솔로로서 가능성을 봤다”며 합격을 선사했다. 심사위원들을 극찬을 받은 천단비 참가자는 벅찬 마음으로 오디션장을 빠져나왔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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