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악플, 구글 본사가 움직여도 못 지워"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이수근을 향한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go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은 게임에서 이길 경우 소원을 들어준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난 소원이 있다.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글 좀 다 지워달라”라고 말했다.

옆에서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야, 그래도 너는 괜찮아”라며 이수근을 언급하며 “이수근은 안 돼. 구글이 움직여도 못 지워. 구글 본사, 전 직원들이 나서도 못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2년 동안 눈뜨면 욕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