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앞구르기하다 꽈당 '허당 매력'

[텐아시아=손 예지 기자]

한승연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앞구르기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추성훈, 홍진호, 한승연, 신수지,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등교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한국 고등학교는 처음이다. 미국에 있을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학교를 다닌 건 아니다”고 말했다. 또 “4개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를 한다고 들었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승연은 “외국어 쪽을 빨리 배우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한승연은 실제로 영어 수업 도중 유창한 영어 발음을 뽐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체육시간이 되자 한승연은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앞구르기에 도전한 한승연은 앞으로 구르다 다시 뒤로 넘어가는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날 함께 수업에 참여한 신수지는 체조요정다운 완벽한 구르기와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여 한승연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손예지 yejie@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