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하하의 본격 낚시터 토크쇼 ‘다줄거야’가 방송 2회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하하는 비틈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방송 ‘10PM’의 수요일 방송 ‘다줄거야’를 맡아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다줄거야’는 첫 방송에서 커다란 관심을 모았으나 지난 주 2회 방송에서 무리한 진행으로 출연진 및 전 제작진이 사과를 하며 방송을 끝마친 바 있다. 이후 과연 방송이 계속 진행될 수 있을지, 개편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았다.지난 주 하하와 미노, 지조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방송 진행에 고전을 겪었다. 이들 세명과 제작진은 긴급 밤샘회의를 진행한 끝에 전의를 새롭게 다지고 2일부터 새로운 코너를 신설, 보다 강력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시간 댓글과 채팅으로 시청자 투표를 통해, 미노의 낚시결과를 맞추는 코너 이외에 시청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퀴즈대결 코너로 재미와 웃음을 동시에 전하겠다는 전략이다.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는 비틈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방송인 ’10PM’의 수요일 방송이며, 매일 오후 10시 다음tv팟과 카카오TV 내 비틈TV(http://tvpot.daum.net/pot/beetmtv)에서 생중계 된다. ‘10PM’은 공중파에서 만나지 못한 다양한 스타들과 실시간 소통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일 하하의 ‘다줄거야’ 외에도 목요일 이원일, 윤손하의 ‘목요폭식회’, 금요일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버라이어티 힙합쇼’, 일요일 이연의 ‘꿀바디 쇼’, 월요일 곽마담(곽정은)의 실시간 연애상담 프로젝트 ‘왓위민원트’, 화요일 김풍의 ‘풍기문란 쇼’까지 매일 오후 10시 생방송 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비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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