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주연의 스릴러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제작 영화사 꽃)가 칸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진출하게 됐다.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를 비롯해 다수의 스릴러를 각색해 온 홍원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오피스’가 제20회 부산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받아 작품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피스’가 초청된 부문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로, 상업영화부터 예술영화,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망라해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선보여 왔다.‘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아성, 배성우, 박성웅, 김의성, 류현경, 오대환, 이채은, 박정민, 손수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9월 3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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