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장동건이 영화 ‘7년의 밤’에 출연할까.
20일 장동건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장동건이 영화 ‘7년의 밤’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인기 작가 정유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은 탄탄한 스토리와 서스펜스로 영화화가 결정되면서부터 큰 기대를 얻었던 작품.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찍이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했다.‘7년의 밤’은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하고 그 죄책감에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지독한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류승룡은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에 시달리는 살인범 역할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장동건은 딸을 죽인 남자에게 복수를 꿈꾸는 남자 역할을 제안 받은 상황이다.
영화는 하반기 크랭크인 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