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다솜이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을 사수하기 위해 류수영과 가위바위보를 펼쳤다.

18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김다솜)이 프로그램을 사수하기 위해 차명석(류수영)과 끝없는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오인영은 본인이 지운 차명석의 수학공식을 적어놓으며 차명석에게 사과했다. 오인영은 “정말 죄송했다”며 “대표님께 전화해서 저랑 하기 싫다는 말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차명석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차명석은 “나와 가위바위보를 해 삼일 안에 한번이라도 이기면 취소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인영은 그 다음 날까지도 가위바위보를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오인영은 “혹시 내 머릿속을 보는거냐”며 투덜댔고, 차명석은 “이 가위바위보에도 확률은 숨어있다”고 수학의 위대함을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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