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별난며느리’ 다솜이 코믹한 텃밭 패션쇼를 펼친다.
KBS2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다솜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컷 속 다솜은 푸른 텃밭을 런웨이로 패션쇼를 벌이고 있다. 짧은 핫팬츠와 배꼽티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챙 넓은 모자와 청순한 원피스, 야생미가 느껴지는 호피무늬, 마지막으로 시골의 향기가 느껴지는 몸빼패션까지 각양각색 패션쇼를 펼치며 텃밭을 점령한 다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다솜의 필살 애교 퍼레이드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다솜은 리얼한 표정 연기와 다이내믹한 몸짓을 선보이는 등 주변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는 뻔뻔함으로 무장한 모습이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다솜이 이번엔 어떤 기막힌 사고를 쳐 시어머니 뒷목을 잡게 만들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별난 며느리’에서 다솜이 연기하는 오인영은 인기 없는 걸그룹 멤버로 재기를 꿈꾸며 예능프로그램인 ‘며느리 체험’에 출연한다. 이 과정에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가짜 며느리가 됐다. 깐깐한 잔소리로 혼을 빼놓는 시어머니와 사고만 치는 트러블메이커 며느리의 첫만남은 앞으로의 좌충우돌 시집살이를 예고하며 흥미를 돋우고 있다.
‘별난 며느리’ 2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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